“서로 다른 위로”… 오왠·피프티피프티 하나, 러브 미 OST 가창
– 오왠·하나, 러브 미 네 번째 OST 음원 가창
– 인트로 더 라이트, 아일랜드 록 기반 감성 전개
– 외롭지 않네, 하나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 표현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가수 오왠(O.WHEN)과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키나·문샤넬·예원·하나·아테나)의 멤버 하나가 JTBC 금요드라마 ‘러브 미’의 네 번째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이들이 부른 신곡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오왠이 부른 ‘인트로 더 라이트(Into the Light)’는 아일랜드 록 스타일의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따뜻한 기타 스트로크가 어우러진 곡으로, 서서히 확장되는 편곡이 내면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정서를 음악적으로 형상화했다. 전반부의 잔잔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후반부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구성으로 감정의 흐름을 고조시켰으며, 오왠의 담백하면서도 직선적인 보컬이 곡의 메시지를 또렷하게 부각시켰다.
피프티피프티의 메인보컬 하나는 ‘외롭지 않네’를 통해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간결한 악기 구성 속에서 그녀의 맑고 여린 음색이 중심을 이루며, 미묘한 숨결까지도 곡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연출됐다. 전체적으로 서정적 분위기가 지배적이며, 후반부로 갈수록 담담한 위로를 전하는 듯한 감성적 무드가 강조된다.

이 곡은 영어 버전인 ‘네버 론리(Never Lonely)’로도 함께 수록되며, 하나의 목소리를 통해 곡의 서사가 다국적 청취자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확장됐다. 감정선을 유지하면서도 언어적 접근을 다르게 해, 두 가지 형태로 각각의 정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러브 미’는 평범하지만 자기중심적인 가족 구성원들이 사랑을 통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로, 연출은 조영민 PD가 맡았고, 극본은 박은영·박희권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해당 작품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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