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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속 폭발”… 엔하이픈, ‘DESIRE UNLEASH’ 시네마 포스터 공개

– 엔하이픈, 미니 6집 ‘DESIRE : UNLEASH’, 시네마 연출로 서사 확장
– 제이·제이크·희승·니키·정원·성훈·선우 각기 다른 콘셉트 포스터 등장
– 6월 5일 음원 발매, 다층적 콘텐츠로 본격 컴백 활동 돌입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 ‘DESIRE : UNLEASH’를 앞두고 공개한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로 강렬한 서사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3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DESIRE : UNLEASH’의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 3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걸었다.

▲엔하이픈 미니 6집 ‘DESIRE UNLEASH’ 시네마 포스터(사진=빌리프랩)

공개된 포스터는 정장을 입은 제이와 제이크의 옆모습, 서로의 얼굴이 겹쳐진 희승과 니키, 붉은 색감을 배경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전하는 정원, 성훈, 선우의 모습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담아냈다. 성숙한 비주얼과 세련된 색감이 어우러지며, 음반과 함께 선보일 영상 콘텐츠의 방향성과 감정선을 암시했다.

이번 콘셉트 시네마는 단편 다큐멘터리 ‘MERLIN’으로 로마·뉴욕·베를린·도쿄 등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박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적이면서도 시네마틱한 영상미로 유명한 박 감독은 독창적인 세계관을 전개해 온 엔하이픈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엔하이픈 미니 6집 ‘DESIRE UNLEASH’ 시네마 포스터(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은 앨범의 메시지를 시각화한 콘셉트 트레일러를 꾸준히 제작해 왔다. 특히 지난해 정규 2집 ‘ROMANCE : UNTOLD’부터는 단편 영화 형태의 ‘콘셉트 시네마’로 진화시켜 스토리텔링에 밀도를 더했고, 화려한 액션과 감성 연출, 비주얼이 조화를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신작 ‘DESIRE 콘셉트 시네마’는 오는 12일 공개되며, 하루 전인 11일에는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프리미어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해당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엔하이픈은 6월 5일 오후 1시 미니 6집 ‘DESIRE : UNLEASH’를 발매한다. 콘셉트 시네마부터 앨범 발매에 이르기까지 다층적인 콘텐츠를 예고한 엔하이픈의 이번 활동은 음악적 확장과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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