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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증오의 경계”… 엔믹스,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 트레일러 영상 공개

– 엔믹스, 정규앨범 트레일러로 감정 서사 강조
– ‘LOVE’와 ‘HATE’ 대비한 단편영화 스타일 영상
– 자작곡 포함한 12곡 수록, 첫 단독 콘서트 확정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엔믹스(NMIXX)(해원·규진·설윤·릴리·배이·지우)가 첫 정규앨범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을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NMIXX 정규 1집 ‘Blue Valentine’ 트레일러(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단편영화와 패션 필름의 형식을 접목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LOVE’와 ‘HATE’라는 상반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멤버들의 표정 연기와 감정선이 극적으로 교차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볼을 쓰다듬는 장난스러운 장면과, 압박감에 짓눌린 듯한 연출이 번갈아 등장하며 감정의 충돌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앨범은 총 12개의 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을 비롯해 ▲‘SPINNIN’ ON IT’ ▲‘Phoenix’ ▲‘RICO’ ▲‘Game Face’ ▲‘ADORE U’ ▲‘Shape of Love’ ▲‘O.O Part 1 (바일라)’ ▲‘O.O Part 2 (슈퍼히어로)’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해원이 ‘PODIUM’, ‘Crush On You’ 작사에, 릴리는 ‘Reality Hurts’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엔믹스의 정체성과 감정 서사를 동시에 담은 작품”이라며, “트레일러 영상부터 멤버들의 자작곡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담아낸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믹스의 첫 정규 앨범은 다음 달 13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이후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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