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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6년 차 저력 입증”… 에이핑크, ‘러브 미 모어’로 음악방송 정상 차지

– 임영웅 ‘IM HERO 2’ 티저 공개, 불꽃 이미지로 컴백 예열
– 콘텐츠 순차 공개 예정, 정식 발매는 29일 오후 6시
– 10월 전국투어 진행, 6개 도시서 팬들과 만남 예고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박초롱·윤보미·정은지·김남주·오하영)가 신보 발표 이후 음악 방송에서 첫 정상을 차지하며 데뷔 16년 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한 Apink(사진=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는 1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 러브(RE : LOVE)’의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Love Me More)’로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말미 진행된 시상에서 멤버들은 “앨범 작업에 함께해주신 회사 식구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판다(팬덤명)에게도 고맙고, 16년 차에도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 에이핑크는 ‘러브 미 모어’를 통해 청순한 이미지와 고전적인 무드를 조화시킨 무대를 선보였다. 각 멤버들은 서로 다른 스타일링을 통해 개성을 드러냈고, 유연한 군무와 감각적인 동작 구성, 안정적인 라이브로 집중도를 높였다. 데뷔 초부터 강조해온 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퍼포먼스와 보컬 양면에서 견고한 완성도를 보여줬다.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한 Apink(사진=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스스로에게 건네는 회고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리 : 러브’는 다양한 장르의 트랙을 통해 사랑과 치유를 주제로 삼았으며, 발매 직후 전 세계 1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13개 지역 애플뮤직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팬덤의 반응은 발매 이후 꾸준한 음원 이용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

‘러브 미 모어’는 1990년대 감성을 연상시키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에이핑크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국내외 주요 음악 플랫폼 차트에서도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을 활용한 댄스 챌린지 콘텐츠는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SNS 플랫폼에서 주목을 끌고 있으며, 팬 참여형 콘텐츠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더 오리진 : 에이핑크(The Origin : APINK)’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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