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쇠 맛 예고”… 에스파, 싱글 ‘Dirty Work’로 27일 컴백
– 에스파, 27일 오후 1시, 싱글 ‘Dirty Work’ 전 세계 동시 발매
– 타이틀곡 포함 총 3트랙, 영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털 수록
– 에스파,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강렬한 콘셉트 예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카리나·지젤·윈터·닝닝)가 8개월 만에 싱글 ‘Dirty Work’를 발표하며 메가 히트 계보를 이어간다.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싱글 ‘Dirty Work’를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Dirty Work’와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 버전이 포함된 총 3트랙이 수록된다. 해당 싱글은 피지컬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이날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5일 0시, 에스파 공식 SNS에는 뜨겁게 녹아내린 쇳물이 흐르며 ‘Dirty Work’ 로고가 완성되는 형식의 티저 클립과 함께 신곡 공개를 알리는 공식 홈페이지가 열려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금속성 이미지로 표현된 비주얼 요소는 이번 신곡의 콘셉트를 암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에스파는 정규 1집 ‘Armageddon’을 통해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음악적 정체성을 강화했다. 선공개곡 ‘슈퍼노바’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아마겟돈’, 이어 테크노 EDM 장르에 도전한 ‘Whiplash’까지 세 곡 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상식에서 주요 대상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2024년 한 해를 통틀어 커리어 최고점을 찍은 에스파는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장된 세계관과 비주얼 콘셉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