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데이트”… 에버랜드, 발렌타인데이 특별 이벤트 진행

– 2월 14일, 커플 한 쌍에게 에버랜드 단독 이용 기회 제공
– 초콜릿·캔디 무제한 담기 등 ‘달달함 한도초과’ 패키지 선보여
– 그 외에도 겨울축제·불꽃놀이·나비 정원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한 커플을 대상으로 야간에 테마파크를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댓글 사연 응모를 통해 커플 한 쌍이 선정된다. 당첨된 커플은 14일 발렌타인데이 당일, 오후 8시 테마파크 운영 종료 후 단둘만의 특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스페셜 데이트 코스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테마정원 산책 ▲로얄쥬빌리캐로셀(회전목마) 단독 탑승 ▲무민 테마 상품점에서 원하는 만큼 굿즈 담기 ▲츄러스 등 인기 간식 체험이 포함된다. 또한, 에버랜드 측은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을 영화 같은 스냅 영상으로 제작해 선물할 예정이며, 사전 동의를 거쳐 공식 SNS 채널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이용권(2인권)을 스마트예약을 통해 판매 중이다. 또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해당 이용권을 구매한 커플에게는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솜포인트 ▲초콜릿·캔디 무제한 담기 혜택이 포함된 ‘달달함 한도초과’ 특별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2월 4일부터 하루 40커플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CU와 협업해 동물원에서 실제 사는 카피바라를 캐릭터화한 ‘뿌직이&빠직이’ 기획 상품 8종을 출시했다.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에버랜드 정문에 위치한 ‘CU 에버랜드점’에서는 해당 캐릭터로 꾸며진 팝업존을 3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에버랜드는 현재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 축제를 진행 중이다. 북유럽 겨울숲 분위기의 ‘노르딕 포레스트’는 자작나무와 상록수로 꾸며져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하며, ‘무민 불꽃놀이’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하늘을 수놓아 커플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외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4천여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나비의 꿈꾸는 정원’에서는 봄기운을 미리 느낄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무도 없는 테마파크에서 연인과 단둘이 데이트하는 것은 많은 이들이 한 번쯤 꿈꿔봤을 순간”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및 겨울철 즐길 거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everland.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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