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해지 통보 후속조치”… 어도어, 다니엘·민희진 정보 정리 단행
– 뉴진스, SNS·플랫폼 정보 변경으로 4인 체제 전환 정황
– 다니엘 관련 콘텐츠 조정, 전속계약 분쟁 여파 반영
– 어도어 측 공식 입장 미공개, 채널 운영 방향 불투명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NewJeans)(민지·하니·해린·혜인)의 공식 채널을 전면 개편하며 프로필 정보를 정비했다.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멤버 다니엘과 그룹을 제작한 민희진 전 대표의 이름이 여러 플랫폼에서 제외되는 움직임이 확인됐다.

3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진스의 공식 SNS 계정 배너는 기존 멤버 단체 사진에서 그룹 로고 이미지로 변경됐고, 프로필 사진 역시 응원봉 ‘빙키봉’ 이미지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아티스트 소개 문구에 기재돼 있던 멤버 이름이 삭제됐으며, 민 전 대표에 대한 언급도 함께 사라졌다. 모바일 리듬 게임 등 하이브 계열 플랫폼에서도 다니엘 관련 콘텐츠의 표기가 일부 조정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러한 흐름은 그룹의 전반적인 채널·콘텐츠 개편 작업과 맞물리며 사실상 4인 체제를 위한 사전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다니엘의 활동과 관련된 공식 표기가 빠르게 정리되고 있는 점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번 변화는 앞서 벌어진 전속계약 분쟁과 맞닿아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2024년 11월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2025년 10월 1심 판결에서 어도어 측의 주장을 인정하며 계약의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다니엘에게 이탈 및 복귀 지연 책임을 거론하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민 전 대표와 다니엘 측 가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어도어는 해당 채널 이미지 교체나 향후 그룹 운영 방향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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