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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좌석만 200석”… 스타벅스, 휴게소를 재탄생시킨 ‘제주금악DT점’ 오픈

– 스타벅스, ‘제주금악DT점’ 오픈
– 휴게소를 재탄생시킨 이색적인 매장
– 국내 매장 최대 규모인 야외 좌석 갖춰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주 여행의 쉼터가 될 ‘제주금악DT점’을 지난 20일 오픈했다.

▲스타벅스, 최대 규모의 야외 좌석 갖춘 ‘제주금악DT점’ 오픈(사진=스타벅스)

‘제주금악DT점’은 중문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평화로에 있는 휴게소를 재탄생시킨 이색적인 매장이다. 국내 스타벅스 최대 규모인 총 200석의 야외 좌석을 갖춘 점이 특징이며, 동백나무와 돌담이 어우러진 2,900평 규모의 야외 정원은 스타벅스의 ‘별’과 제주 방언으로 언덕을 의미하는 ‘모루’를 합한 ‘별모루 정원’으로 명명되어 제주의 정취를 담고 있다.

▲스타벅스, 최대 규모의 야외 좌석 갖춘 ‘제주금악DT점’ 오픈(사진=스타벅스)

정원 내부에는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주제로 한 ‘베어리스타 하르방’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매장 실내에는 45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존 건축물의 박공지붕을 그대로 활용하여 이국적인 외관과 높은 천장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최대 규모의 야외 좌석 갖춘 ‘제주금악DT점’ 오픈(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여행의 피로를 풀며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차별화된 매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최대 규모의 야외 좌석 갖춘 ‘제주금악DT점’ 오픈(사진=스타벅스)

한편, 스타벅스는 지역의 다양한 특징을 반영한 매장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베어리스타를 설치한 ‘기장임랑원점’, 소나무 자연 경관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용인고기동유원지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구리갈매DT점’, 동해와 설악산을 볼 수 있는 ‘영랑호리조트점’, 옛 오징어 공장을 리모델링한 ‘강릉주문진점’ 등 전국 곳곳에서 지역과 어우러지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sinabro_compa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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