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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폭탄 예고”… 애플, 내년 상반기 신제품 출시 라인업 확정

– A19 칩 탑재 아이폰17e 내년 2월 출시, M5 맥북 시리즈는 성능 개선
– M4 아이패드 에어, 보급형 아이패드 디자인 유지 내년 봄 출시 준비
– 애플 디스플레이, 아이폰17, 비전 프로, 애플워치 하반기 신제품 출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애플이 내년 상반기 중 새로운 보급형 아이폰을 포함한 대규모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맥북·아이패드 등 주요 라인업에도 최신 칩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17e는 A19 칩을 장착하고,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는 모두 M5 칩으로 성능을 강화해 상반기 중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참고사진 ▲M4 맥북 에어 스카이블루(사진=애플)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이폰17e(2월 출시 예정) ▲M5 칩 기반 맥북 프로 ▲M5 칩 탑재 맥북 에어 ▲M4 칩을 적용한 아이패드 에어 ▲칩 성능을 개선한 보급형 아이패드 ▲스마트홈 허브 ▲애플 디스플레이 신제품 등 다양한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패드 에어와 보급형 아이패드는 3~4월 중 출시가 예상되며, 스마트홈 허브 역시 같은 시기에 공개될 전망이다.

해당 보도를 전한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올해 말로 예정했던 M5 맥북 프로의 출시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M5 맥북 프로는 기존 모델과 외형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며, 차세대인 M6 버전부터는 케이스와 디스플레이가 대대적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M6 시리즈부터는 OLED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 17 라인업(사진=애플인사이더)

이와 함께, 애플은 2022년 출시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외부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다. 이번 애플 디스플레이 제품은 기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프로 디스플레이 XDR의 후속작으로, 세부 사양이나 디자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애플은 올 가을 ▲아이폰17 시리즈 ▲애플워치 신제품 ▲M4 기반 비전 프로 ▲M5 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 등 주요 제품군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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