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사회

“007 세계관 그대로”… 애스턴 마틴, 공식 샴페인 브랜드로 볼랭저 선정

– 애스턴 마틴, 공식 샴페인 파트너로 ‘볼랭저’ 선정
– 왕실 인증 두 브랜드 협업으로 프리미엄 이미지 시너지
– 글로벌 VIP 이벤트 동행, 책임 음주 캠페인도 공동 추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애스턴 마틴이 샴페인 볼랭저를 공식 샴페인 파트너로 임명하고, 동시에 볼랭저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합류하며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전통과 장인정신, 품질에 대한 철저한 헌신이라는 공통 가치를 공유하는 두 브랜드가 서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애스턴 마틴 x 볼랭저(사진=애스턴 마틴)

1829년 프랑스 아이(Aÿ) 지역에서 설립된 샴페인 볼랭저는 가족 경영 체제를 유지하는 독립 샴페인 하우스로, 4,000개 이상의 오크통을 직접 관리하며 숙성 과정을 거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유의 품질과 스타일을 유지해왔다.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혁신도 함께 추구하며, 섬세한 디테일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양조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애스턴 마틴은 1913년 창립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해온 기업이다. 퍼포먼스와 수공예 디자인의 균형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고유한 위치를 구축해왔으며, 이와 같은 철학은 샴페인 볼랭저의 브랜드 방향성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애스턴 마틴 x 볼랭저(사진=애스턴 마틴)

양사의 협업은 영국과의 역사적 연계를 중심으로 더욱 강화된다. 두 브랜드는 모두 영국 왕실 인증(Warrant)을 보유하고 있으며, 볼랭저는 188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영국 왕실에 샴페인을 공급해왔다.

샴페인 볼랭저의 대표 샤를-아르망 드 벨레네는 “이 파트너십은 오랜 전통과 유산을 공유하는 두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협력”이라고 밝히며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초월한 우아함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세련된 감각과 짜릿한 퍼포먼스를 결합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애스턴 마틴 x 볼랭저(사진=애스턴 마틴)

공식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샴페인 볼랭저는 앞으로 애스턴 마틴의 글로벌 VIP 고객 경험과 주요 행사에 동행하게 된다. 런칭 행사와 비공개 모임, 모터스포츠 우승 기념 만찬 등 다양한 자리에서 샴페인 볼랭저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 브랜드 다각화 총괄 스테파노 사포레티는 “우리는 타협 없는 품질과 디자인, 그리고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잊지 못할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샴페인 볼랭저와의 협력은 이러한 철학을 구체화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애스턴 마틴 x 볼랭저(사진=애스턴 마틴)

이번 전략적 제휴는 두 브랜드가 고급 소비자층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향후 공동 마케팅 및 브랜딩 활동 전반에서 ‘우아함’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경험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사는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지지하며 “NEVER DRINK & DRIVE(절대 음주 운전 금지)”라는 메시지를 모든 공동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reivianjeon@naver.com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