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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흥행 공식 잇는다”… 아일릿, 일본 디지털 싱글 ‘버비’ 공개

– 아일릿, 4월 6일 버비 공개·미니 4집 예고
– 노아 작사 참여, 마키다 사코 안무 제작 합류
– 일본 애니 오프닝곡 선정, 재협업 기대감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이 일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버비(Bubee)’를 발표한다.

▲ILLIT 日 디지털 싱글 ‘Bubee’ (사진=빌리프랩)

빌리프랩은 지난 21일 아일릿이 오는 4월 6일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 버비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글로벌 숏폼 트렌드를 이끄는 일본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일본 활동 흐름을 잇는 동시에 다음 앨범 발매 전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선공개 성격의 곡이다.

버비는 J-팝을 바탕에 두고 시부야계 서브컬처 감성을 더한 댄스 팝 장르로 꾸려졌다. 제목은 동료와 친구를 뜻하는 버디에서 출발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일릿이 기존에 보여준 밝고 경쾌한 결을 일본식 팝 감성과 연결한 곡이라는 점도 이번 싱글의 특징이다.

작사에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노아(noa)가 참여했다. 그는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흥행한 전방향미소녀의 원곡자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아일릿 일본 첫 번째 싱글 수록곡 토핑 작업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앞선 협업에 이어 다시 손을 맞잡으면서, 이번 신곡에서는 팀의 색과 현지 트렌드 감각을 한층 또렷하게 한다.

안무는 일본 안무가 마키다 사코(槙田紗子)가 맡았다. 그는 M!LK와 CUTIE STREET 등 현지 인기 아이돌 그룹 안무 작업을 통해 댄스 챌린지 확산을 이끈 인물로 꼽힌다. 이번 버비에서는 곡의 주제에 맞춰 친구와 연인, 가족처럼 두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챌린지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버비는 다음 달 방영되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마법의 자매 루루토리리의 오프닝 테마곡으로도 쓰인다. 앞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에서는 음원 일부만 먼저 공개됐는데, 이 장면만으로도 아일릿 특유의 밝고 청량한 보컬이 주목을 받았다. 버비는 신곡 공개와 동시에 애니메이션 시청층까지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 아일릿을 향한 러브콜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제곡 아몬드 초콜릿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했고,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는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지난 1월 공개한 TV 애니메이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시즌2 오프닝곡 선데이 모닝도 숏폼을 중심으로 댄스 챌린지 관심을 모았다.

아일릿은 이번 일본 디지털 싱글 공개에 이어 4월 30일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를 발매하며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일본 신곡과 한국 앨범 발매 일정이 연달아 이어지게 된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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