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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어 일본도 올킬”… 아일릿, 日 팬콘서트 ‘글리터 데이’ 매진 행진

– 아일릿, 일본 팬콘서트 ‘글리터 데이’ 전석 매진
– 日 팬콘서트 4회 공연, 시야제한석·스탠딩석 추가 판매
– 앞서 열린 국내 팬콘서트 역시 선예매 단계서 매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팬콘서트 ‘글리터 데이(GLITTER DAY)’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정식 앨범 발매 없이도 이뤄낸 성과로, 글로벌 팬덤의 확장을 실감케 했다.

▲ILLIT 미니3집 ‘bomb’ MAGIC BOMB Ver 단체 콘셉트 포토(사진=빌리프랩)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재팬(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은 오는 8월 1011일 가나가와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 9월 34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일반 지정석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이에 따라 시야 제한석과 스탠딩석 추가 오픈이 9일 오후 8시 로손티켓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아일릿은 지난달 7~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첫 국내 팬콘서트 역시 선예매 단계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일본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이들이 2월 발표한 일본 오리지널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은 오리콘 기준 누적 재생수 5,000만 회를 돌파(7월 7일 자)하며, 올해 상반기 발매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 곡 중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마존 뮤직의 ‘2025 상반기 톱 50 종합 차트’에 K팝 그룹 곡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ILLIT 日 팬콘서트 ‘GLITTER DAY IN JAPAN'(사진=빌리프랩)

이 밖에도 아일릿은 빌보드 재팬과 라쿠텐 뮤직 상반기 결산 랭킹에서 데뷔곡 ‘마그네틱’과 ‘아몬드 초콜릿’ 두 곡을 동시에 진입시키며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16일 발매한 미니 3집 ‘밤(bomb)’은 발매 하루 만에 전작의 일주일 판매량을 넘어서며,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요 앨범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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