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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색상 조합”… 아이폰17 케이스 이미지 추가 공개

– 유출된 케이스 사진, 아이폰17 후면 디자인 방향성 드러내
– 바형 카메라 구조 적용된 케이스, 실물 사진으로 유출
– 색상은 5종 구성… 전작과 동일한 티타늄 컬러 가능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애플이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인 ‘아이폰17 프로’와 관련해 케이스 사진이 또다시 외부로 유출되면서 신형 모델의 디자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트위터(X) 계정 ‘@MajinBuOfficial’을 통해 공유된 이미지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유출된 아이폰 17 케이스(사진=@MajinBuOfficial)

해당 사진은 IT 팁스터 마진 부(Majin Bu)가 공개한 것으로, 오랫동안 루머로만 존재했던 바 타입의 후면 카메라 배열이 실제 제품 디자인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사진 속 케이스는 왼쪽에 다수의 카메라 렌즈가 정렬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라이다(LiDAR) 센서와 플래시가 위치한 구조로 확인된다.

또한 케이스 색상은 오프 화이트, 라이트 블루, 라이트 그린, 라이트 퍼플, 차콜 그레이 등 총 5가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 색상은 기존 애플 공식 제품 홍보 이미지와 유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일부 사진에서는 카메라 바 부분이 짙은 회색으로 표현돼 있으나, 대부분의 케이스는 흰색으로 마감되어 있어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에 적용된 블랙 티타늄과 화이트 티타늄 색상이 유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유출된 아이폰 17 케이스(사진=@MajinBuOfficial)

마진 부는 이와 별도로 20일에는 아이폰17 프로의 길어진 카메라 모듈에 맞춰 액세서리 제조업체들이 새롭게 설계한 카메라 커버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확장된 카메라 바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접근법”이라고 평가했다.

아이폰17 프로는 후면 디자인 외에도 다양한 사양 변경이 예고된 상태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에 증기 챔버 기반 냉각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프로 모델 역시 맥스 모델과 동일하게 램(RAM) 용량을 12GB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출된 아이폰 17 케이스(사진=@MajinBuOfficial)

올가을 출시가 예정된 아이폰17 시리즈는 후면 설계뿐 아니라 내부 사양에서도 주목할 만한 업그레이드를 포함할 것으로 보이며, 해당 케이스 유출은 정식 발표 전 외관 및 일부 핵심 사양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평가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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