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억 기부”… 아이유, 생일 맞아 선한 영향력 실천
– 아이유, 생일 맞아 ‘아이유애나’ 명의로 2억 원 기부
– 빈곤층·청소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 지원에 사용
– 아이유, 올해만 3차례 기부로 총 5억 5,000만 원 전달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5월 16일 생일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EDAM)는 이날 “아이유가 자신과 팬덤 유애나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희망조약돌, 아동권리보장원, 해피기버, 따뜻한동행 등 4개 기관에 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빈곤 가정과 독거노인의 생계 지원,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한부모 가정의 생계·치료·교육비,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 및 첨단보조기기 지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뜻깊은 날마다 기부를 이어오며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상권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에만 기부한 금액은 총 5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아이유는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전해지는 응원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의 의미를 꾸준히 강조해 왔다. 매년 생일, 데뷔일, 연말 등 기념일마다 기부를 지속해오며 ‘선한 영향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7일,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표한다. 동시에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며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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