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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10개월 만에 돌아온 정규 앨범”… 아이브,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쇼케이스 진행

– 아이브,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발매·쇼케이스 생중계
– BANG BANG·’블랙홀’ 무대와 솔로곡 음감 코너로 컴백 무대 구성
– 555m 빌딩 퍼포먼스·긴 테이블 연출, 음원 차트 1위·HOT100 전곡 진입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발매와 팬 쇼케이스를 연달아 열며 팬들과 함께 컴백 막을 올렸다.

▲IVE 정규 2집 ‘REVIVE+’ 컴백 쇼케이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공개한 뒤,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은 틱톡(TikTok)과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은 관객은 물론 전 세계 다이브(DIVE)(공식 팬클럽명)와도 실시간으로 앨범 발매를 함께했다.

쇼케이스의 문은 선공개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으로 열렸다. 지난 9일 먼저 공개된 ‘뱅뱅’으로 포문을 연 아이브는 오프닝 무대에서 그룹 특유의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내세웠고, 무대 직후 MC로부터 해당 곡이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객석에서 큰 환호가 터져 나왔다. 컴백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연장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이번 쇼케이스는 앨범 소개와 다양한 토크 코너를 함께 구성해 준비 과정을 풀어냈다. 아이브는 정규 2집 작업을 준비하며 느낀 소회와 함께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555m 높이의 고층 빌딩에서 촬영한 장면이 실제로 현장에서 진행된 장면이었다는 설명이 더해지면서, 팬들은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음악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음감회 코너도 이어졌다. 스페셜 음감회에서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일부를 함께 들으며 작업 과정과 감상 포인트를 설명했고, 더블 타이틀곡 ‘뱅뱅’과 ‘블랙홀’의 포인트 안무를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의 솔로곡이 수록된 만큼, 쇼케이스에서는 각자의 솔로 트랙을 소개하고 콘서트에서 일부 선보였던 곡들을 정식 음원으로 들려줄 수 있게 된 소감을 전했다.

▲IVE 정규 2집 ‘REVIVE+’ 컴백 쇼케이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팬 참여 코너 ‘리바이브 플러스 하트’도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이브가 직접 작성한 감상평과 기대 메시지가 무대 위 화면을 통해 공개됐고, 멤버들은 각자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골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블랙홀’을 인용한 메시지에는 곡 콘셉트에 맞춘 포즈로 응답했고, ‘뱅뱅’을 활용한 응원 문구에는 율동과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팬들과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날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타이틀곡 ‘블랙홀’의 첫 무대였다. 영화 음악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사운드 위에 댄서들과 호흡을 맞춘 군무가 이어졌고, 긴 테이블을 활용한 동선과 다수 인원이 함께하는 구성으로 곡의 콘셉트를 무대 전체에 녹여냈다. 무대 장치와 안무가 맞물리면서 ‘블랙홀’이 지닌 서사와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장면이 완성됐다.

무대를 마무리하며 아이브는 이번 정규 2집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준비하는 시간이 길었다”며 “준비 과정 내내 빨리 다이브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섯 멤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만든 앨범인 만큼, 다이브도 함께 즐기면서 들어줬으면 한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에는 ‘다시 불을 지피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단순히 꺼진 불을 다시 켠다는 개념을 넘어,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타오른 불꽃을 더 멀리·더 넓게 번지게 하겠다는 의지를 앨범 타이틀에 녹였다. 타이틀곡 ‘블랙홀’은 시네마틱한 전개가 특징인 곡으로,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블랙홀의 이미지를 통해 아이브가 바라보는 현재와 변화를 풀어낸다.

정규 2집 발매 이후 성적도 빠르게 집계됐다. 아이브는 2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멜론,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에서 1위를 동시에 기록했고, 솔로곡을 포함한 전곡을 멜론 HOT100(발매 100일 기준) 차트에 올리며 음원 강자로서의 성적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타이틀곡 ‘블랙홀’ 역시 발매 직후 멜론 TOP100 차트에 진입해 정규 2집 활동의 출발선을 알렸고, 아이브의 ‘리바이브 플러스’는 현재 주요 음원 플랫폼 1위에 올라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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