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터 돔 콘서트까지”… 아이들, 타이베이서 ‘CITY of SENSE’·투어 동시 진행
– 아이들, 타이베이 미디어 전시·돔 월드투어 개최
– 인트로·하우스·스트리트 등 전시 존 구성 공개
– 모노·크로우 포함 아시아 주요 도시 투어 진행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이들(i-dle)(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가 타이베이에서 미디어 전시회와 월드투어 공연을 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타이베이의 대표 백화점 신광미츠코시 신이 플레이스 A9에서 ‘i-dle MEDIA EXHIBITION : CITY of SENSE’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전시회는 서울 성동구에서 먼저 운영됐고 중국 선전에 이어 타이베이가 세 번째 개최 도시다. 인트로 존과 하우스 존, 스트리트 존, 다면 영상 존, 보이스 존, MD 상품존, 포토존 등으로 공간을 나누어 활동 기록을 단계별로 살피도록 구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타이베이 전시는 이 콘셉트를 그대로 확장해 데뷔부터 현재까지 약 8년에 걸친 아이들의 행보를 한 번에 돌아보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미디어 전시와 함께 오는 3월 7일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 타이베이 돔에 입장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싱코페이션)] IN TAIPEI’ 공연을 연다. 서울 KSPO 돔에서 시작한 이번 월드투어는 타이베이 공연을 해외 첫 일정으로 두고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 일정에 들어간다.
서울 공연에서 아이들은 디지털 싱글 ‘Mono(모노)(Feat. skaiwater)’ 무대를 포함해 단체곡 밴드 편곡 버전과 멤버별 솔로 퍼포먼스를 교차 배치해 엇박 리듬을 전면에 내세운 ‘신코페이션’ 콘셉트를 무대 연출과 세트리스트에 녹였고, 현장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서울 무대에서는 미발매곡 ‘Crow(크로우)’를 처음 선보였고, 모노의 크레딧에 올라 있는 작곡가 ‘icebluerabbit’이 소연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베이 돔 무대에서는 서울 공연에서 쌓은 구성에 현지 관객을 고려한 연출을 더한 퍼포먼스로 팬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은 타이베이 이후 ▲방콕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요코하마 ▲홍콩 등으로 투어를 이어가며 ‘신코페이션’ 월드투어 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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