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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하루 전 먼저 만난다”… 신세계백화점, BTS ‘아리랑’ 기념 팝업스토어 운영

– 방탄소년단 정규 5집 기념 팝업, 본점 단독 운영
– 125평 전시 공간에 사전 예약제로 관람 운영
– 앨범·응원봉 굿즈 공개, 광화문 공연 앞둔 선공개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정규 5집 ‘ARIRANG(아리랑)’ 발매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방탄소년단 더 시티 아리랑(사진=빅히트 뮤직)

신세계백화점과 하이브(HYBE)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방탄소년단이 약 3년 9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 앨범 발매에 맞춰 기획됐다. 방탄소년단 관련 팝업을 여는 국내 유통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유일하다.

행사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4층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진행한다. 약 125평 규모 전시 공간에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과 각종 상품을 함께 배치했으며, 방문객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새 음반 판매에 그치지 않고 컴백 이후 이어질 대형 일정과도 맞물려 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컴백한 뒤 4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특별 공연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공연에 앞서 관련 상품과 콘텐츠를 하루 먼저 공개하는 방식으로 팝업의 시점을 잡았다.

팝업 현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규 5집과 함께 다양한 공식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출시된 공식 응원봉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공연을 앞둔 팬 수요까지 함께 겨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다려온 K-팝 팬들이 음악과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시했다. 상품 판매와 전시를 결합한 구성으로 체류 경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이라는 글로벌 이벤트에 맞춰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는 쇼핑을 넘어 문화와 경험이 결합된 글로벌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사진=신세계백화점)

한편 이번 팝업이 열리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서울 도심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신세계스퀘어’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 명소로 운영되고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점등식과 각종 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경험을 함께 소비하는 장소로 영역을 넓혔다.

본점의 경쟁력은 럭셔리 브랜드 집적도에서도 드러난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까르띠에 등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가 모인 국내 최대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며 ‘럭셔리 맨션’ 입지를 다졌고, 브랜드 리뉴얼과 신규 입점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구성은 쇼핑과 문화, 관광을 한 공간에 묶는 본점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최근 빠르게 늘면서 글로벌 쇼핑 명소로서 존재감도 함께 커졌고,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월 본점을 포함해 월 기준 최대 외국인 매출을 기록했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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