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초 입성”… 스트레이 키즈·토트넘, 홈 구장 단독 공연 기념 한정판 유니폼 출시
– 스트레이 키즈, 토트넘 스타디움서 K팝 최초 단독 공연 진행
– 양측 공동 디자인 참여한 협업 유니폼, 16일부터 한정 판매
– 토트넘·스트레이 키즈 컬래버, 스포츠·음악·패션 경계 허물어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방찬·리노·창빈·현진·한·필릭스·승민·아이엔)와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가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출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현지시간 기준),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도미네이트(DOMINATE)’를 기념해, 토트넘과 함께 협업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K팝 아티스트로서는 해당 스타디움 첫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양측은 유니폼 디자인에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미학과 토트넘의 상징성이 조화를 이룬 결과물로 완성됐다. JYP 측은 이번 유니폼이 단순한 팬 상품을 넘어 음악과 스포츠, 그리고 패션이 교차하는 상징적 협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니폼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온라인 숍을 통해 16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어웨이 버전으로 제작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유럽 공연을 통해 프랑크푸르트(15일), 런던(18~19일), 마드리드(22일), 파리(26~27일), 로마(30일)까지 총 다섯 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단독 공연을 펼치는 스타디움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팀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하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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