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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 vs TPO 부적절”… 아이브 시축 의상 논란

–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시축·공연서 아이브 등장
– 핫팬츠+리폼 유니폼에 “세련된 연출” vs “시축에 어울리지 않아”
멤버 레이 “우리가 입고 싶은 대로 리폼 요청” 밝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의 시축 의상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아이브 시축 의상 논란(사진=아이브 SNS)

지난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경기에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위해 등장한 아이브는, 리폼한 유니폼과 핫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더운 날씨와 공연을 고려한 무대 의상이었지만,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스타성과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트렌디한 스포츠 스타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한편, “TPO에 맞지 않는다”, “시축 의상이라기보단 무대복 같다”, “불편해 보인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일리스트 책임”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도한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멤버 레이는 공연 직후 팬 플랫폼을 통해 “우리 아이브 유니폼 짱 귀엽지. 우리가 각자 입고 싶은 대로 리폼 부탁한 거야”라는 글을 남기며, 멤버들이 직접 의상에 관여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 이후에도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아이브 시축 의상 논란(사진=아이브 SNS)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또 다른 ‘이변’이 펼쳐졌다. K리그 대표팀은 프리미어리그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깜짝 승리를 거뒀다. 전반 36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장을 함성으로 물들였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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