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박스, ‘장기연애’ 콘셉트 팬미팅 개최… 웨딩홀서 구독자 초대
– 숏박스가 인기 코너 ‘장기연애’ 시리즈를 기념해 결혼식 콘셉트 팬미팅 열어
– 김원훈과 엄지윤은 청첩장 형식의 이미지로 웨딩 분위기 살려
– 팬미팅은 4월 1일 강남 웨딩홀에서 열리며 일부 구독자 하객으로 초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메타코미디 소속 코미디언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함께 꾸려가는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가 대표 콘텐츠 ‘장기연애’ 시리즈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이색 이벤트를 연다. 오랜 시간 시리즈를 사랑해온 구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마련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튜브 ‘숏박스’ 측은 18일 SNS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김원훈과 엄지윤이 함께한 청첩장 이미지를 공개하며 소규모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장기연애’ 시리즈를 결혼식 콘셉트로 확장한 특별 이벤트로, 콘텐츠의 여정을 함께해온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실제 결혼식 청첩장을 연상케 하는 형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엄지윤은 웨딩드레스를, 김원훈은 턱시도를 착용한 채 예비부부 같은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특히 4월 1일 만우절에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가짜 같은 진짜 결혼식 콘셉트를 더욱 재치 있게 살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4월 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독자 가운데 일부를 하객으로 초청해 함께 꾸미는 형식으로 열리며, 사회자와 축가 무대 등 특별 게스트도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숏박스’의 현재를 있게 한 대표 인기 코너 ‘장기연애’ 시리즈의 정점을 기념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실 연애의 디테일과 생활 밀착형 유머를 녹여낸 이 시리즈는 수년간 꾸준한 화제를 모으며 채널의 대표 간판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현재 ‘숏박스’ 채널은 구독자 382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연애’ 시리즈 상위 인기 영상 3편의 누적 조회 수만 총 5,381만 뷰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일상적인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공감형 코미디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결과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활발하다. 김원훈은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ENA ‘지지고 볶는 여행’, ‘네고왕’ 시즌7, SBS ‘마이턴’, ENA ‘길치라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2025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방송가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엄지윤 역시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7인의 탈출’, 영화 ‘30일’ 등 방송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조진세도 ENA 드라마 ‘신병’ 시리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신병 시즌4’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 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다.
콘텐츠 안에서 시작된 관계성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확장되는 이번 팬미팅은, 숏박스가 쌓아온 세계관과 팬덤의 애정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웃음과 콘셉트, 팬서비스를 모두 담은 이번 이벤트가 또 하나의 화제 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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