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1의 정체는?”… 세이마이네임, 여름 컴백 티저 영상 공개
– 세이마이네임, 티징 영상 연속 공개하며 여름 컴백 예고
– 8:01 등 상징적 요소 활용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 고조
– 추가 콘텐츠 순차 공개 예정, 컴백 일정 추정 이어져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히토미·메이·카니·소하·도희·준휘·승주)이 여름 컴백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티징 콘텐츠 공개에 나섰다. 올 상반기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주목받은 가운데, 독특한 콘셉트로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세이마이네임은 7일 오전 공식 SNS에 키치한 무드의 로고와 함께 의문의 문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8:01’이라는 숫자와 뮤직 플레이어 형태의 그래픽이 삽입된 콘텐츠를 추가로 올리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통통 튀는 사운드와 레트로 TV를 연상케 하는 그래픽 요소는 컴백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티저 영상은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세이마이네임 특유의 개성을 살려 연출됐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향후 공개될 신곡과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티징 영상이 앨범 발매 일정이나 트랙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고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곡명이나 발매일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3월 두 번째 EP ‘My Name Is…’를 발표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하게 됐다. 전작 활동곡 ‘샤랄라’를 통해 봄 시즌에 어울리는 청량한 콘셉트로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여름 시즌 컴백에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이들은 올해 초 ‘한터뮤직어워즈’와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며 신인 그룹 중 두각을 드러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성과를 내며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컴백은 또 하나의 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이마이네임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번 컴백과 관련된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