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감동 그대로”… 세븐틴 ‘RIGHT HERE’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 월드투어 감동, 극장에서 재현… ScreenX·4DX·ULTRA 4DX 특별 상영 확정
– RIGHT HERE’, 100만 관객이 함께한 감동… 4월 전 세계 개봉 확정
– 세븐틴, K-팝 투어링 아티스트 BBMAs 수상+극장 개봉+유닛 활동까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월드투어가 스크린에서 되살아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월드투어의 시작을 담은 실황 영화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CINEMAS’가 내달 2일 한국과 글로벌에서 동시 개봉한다. 오는 5월 16일에는 일본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 현장을 담았다. 당시 최초 공개된 미니 12집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를 비롯해 유닛 신곡 ‘Water’, ‘Rain’, ‘사탕’과 세븐틴의 여러 히트곡까지 공연에서 선보인 26곡의 무대가 영화에 빠짐없이 담겼다.
세븐틴은 5만 8000여 캐럿(CARAT, 팬덤명)과 함께한 고양을 비롯해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30회에 걸쳐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개최했으며, 온·오프라인 합산 기준 약 103만 7000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들은 투어가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를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실황 영화 개봉 외에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을 만난다. 먼저 새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오는 10일 싱글 1집 ‘BEAM’을 발표한다. 199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신보를 통해 ‘96라인 대표주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단체 활동도 이어진다.
세븐틴은 20~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25 SVT 9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하며, 4월에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펼쳐지는 남미 지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한다. 같은 달과 5월에는 일본 2개 도시에서 5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열며 글로벌 캐럿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세븐틴은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팬들과 함께했다. 그리고 이번 실황 영화를 통해 그 감동을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과 나눈다. 특별관(ScreenX·4DX·ULTRA 4DX)에서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세븐틴의 콘서트, 4월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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