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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5집”… 세븐틴, 5월 26일 ‘해피 버스트데이’ 발표

–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일에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발매
– 전광판 문구 이어 연간 활동 계획 담은 영상으로 콘텐츠 공개
– 글로벌 팬 대상 투어·유닛 앨범 등 2024년 다채로운 활동 예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올해 활동의 포문을 여는 정규 앨범 발매 일정을 공식화했다. 오는 5월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표한다.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21일 세븐틴은 팀 공식 SNS를 통해 연간 활동계획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컴백 일정을 비롯해 유닛 싱글 앨범 발매, 글로벌 투어,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계획 등이 포함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는 2022년 발표한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 작품이다. 앨범명은 생일을 의미하는 ‘버스데이(Birthday)’와 폭발을 뜻하는 ‘버스트(Burst)’를 결합한 신조어로, 새로운 시작을 향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날에 공개돼 상징성이 더욱 크다.

컴백 프로모션도 독특하게 구성됐다. 세븐틴은 지난 3월 팬미팅 직후, 전광판을 통해 ‘2025. 05. 26. HAPPY BIRTHDAY’라는 문구를 선보였고, 이후에는 불에 그을린 초대장을 형상화한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 영상은 펼쳐지는 초대장을 통해 올해 활동 계획을 암시하며 공식 일정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정규 앨범은 물론,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전 세계 캐럿과 함께할 여정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이달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4월 24일과 26일부터 27일까지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5월 10일과 11일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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