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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특별 콘셉트”… 세븐틴, 팬미팅 ‘캐럿 랜드’ 개최

– 세븐틴, 창립 10주년 기념 팬미팅 ‘캐럿 랜드’ 개최
–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팬미팅, 멤버십 선예매 전석 매진
– 힙합·보컬·퍼포먼스팀 ‘유닛 리버스’ 무대로 색다른 즐거움 선사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세븐틴 2025 SVT 9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사진=플레디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20~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팬미팅 ‘캐럿 랜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럿 랜드’는 세븐틴의 공식 팬미팅 브랜드로,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가상의 회사 ‘세봉 컴퍼니’ 단합대회 콘셉트로 꾸며진다. 세븐틴과 팬덤 캐럿이 한 회사의 임직원으로 설정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이 서로의 유닛 곡을 바꿔 부르는 ‘유닛 리버스’, 토크 코너, 게임 등이 마련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는 “올해 ‘캐럿 랜드’는 처음으로 대형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며, “팬미팅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례적이며, 멤버십 선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되며 세븐틴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일본에서도 팬미팅 열기를 이어간다. 4월과 5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홀리데이(HOLIDAY)’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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