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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재탄생 선언… 타이틀곡은 ‘썬더’

– 단체곡 3곡, 멤버 13인 전원 솔로곡 포함… 역대 최다 16트랙 수록
– 퍼렐 윌리엄스·팀버랜드 등 글로벌 프로듀서 대거 참여, 음악적 완성도 극대화
– 세븐틴, 25일 잠수교 ‘버스트 스테이지’로 컴백 열기 최고조… 26일 음원 발매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걸었다.

▲세븐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재탄생 선언(사진=세븐틴 SNS)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번 트랙리스트에는 단체곡 3곡과 멤버 13인의 솔로곡까지 총 16곡이 수록돼, 세븐틴의 정규 앨범 중 역대 최다 수록곡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천둥과 번개의 이미지를 통해 멤버들이 새롭게 태어나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세븐틴의 음악 중심에 있는 우지와 범주가 공동 작사·작곡하고, 리더 에스쿱스도 작곡에 참여했다.

▲세븐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재탄생 선언(사진=세븐틴 SNS)

첫 번째 트랙 ‘에이치비디(HBD)’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태어난 세븐틴을 상징하는 강렬한 오프닝 넘버이며, 또 다른 단체곡 ‘배드 인플루언스(Bad Influence)’는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처음으로 멤버 전원의 솔로곡이 수록됐다. 디에잇의 ‘스카이폴’, 조슈아의 ‘포츄네이트 체인지’, 원우의 ‘99.9%’, 승관의 ‘레인드롭스’, 호시의 ‘대미지(feat. Timbaland)’ 등 각 멤버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이 돋보이는 곡들이 앨범 전반에 걸쳐 배치됐다.

프로듀서 라인업도 화려하다.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해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와 작업한 전설적인 팀버랜드, BTS 작업으로 잘 알려진 피독, 빈센조, 엘 케피탄,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등이 참여해 정규 5집의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세븐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재탄생 선언(사진=세븐틴 SNS)

앨범 콘셉트 영상은 팬덤 캐럿의 시점으로 구성돼, 트랙들이 마치 하나의 ‘재탄생 파티’에 초대된 선물처럼 소개된다. 음산하고 강렬한 분위기는 향후 펼쳐질 서사의 시작을 예고한다.

세븐틴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는 ‘Birthday’와 ‘Burst’를 결합한 신조어로, 생일처럼 특별한 순간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의 폭발을 상징한다. 이들은 정식 발매 하루 전인 25일, 서울 잠수교 위에서 ‘버스트 스테이지(BURST Stage)’를 열고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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