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재취업 돕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
– 육아·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된 3040 여성과 유망 중소기업 연결
– ‘서울우먼업 인턴십’ 최대 3개월 인건비·300만 원 고용장려금 등 혜택 지원
– 유연근무제 시행 기업 대상, 5월 23일까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신청”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력 있는 여성 인재와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인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매칭해 고용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기업에는 ▲경력 보유 여성 인턴 매칭 ▲최대 3개월 인건비 지원 ▲정규 고용 시 최대 300만 원의 고용장려금 등이 제공된다. 특히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은 우대받는다.

인턴십은 ▲2개월간 근무하는 ‘프로젝트형’과 ▲3개월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채용연계형’ 중 선택 가능하며, 참여 희망 기업은 2025년 5월 23일(금) 18시까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https://swup.seoulwomanup.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225개 기업이 참여했고, 5,200여 명의 여성 구직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활동에 나섰다. 이 중 200여 명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졌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좋은 인재 추천’ 항목이 가장 높은 평가(34.8%)를 받았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의 역량은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실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싶은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먼업 인턴십’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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