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폼팩터 도전”… 삼성, 4:3 비율 ‘갤럭시 와이드 폴드’ 정식 출시 준비
– 삼성, 갤럭시 와이드 폴드 정식 출시로 폴더블 라인업 강화
– 4:3 디스플레이·대화면 전략으로 아이폰 폴드 견제
– 100만 대 생산 계획… Z 폴드7 이어 정규 모델 편입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갤럭시 Z 폴드8과 Z 플립8 출시와 함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 폴드’(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자사 폴더블 라인업에 정규 모델로 편입되며, 초기 생산량만 1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국내 시장에 한정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일 와이드 폴드는 4:3 비율의 대화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애플이 준비 중인 동일 비율의 폴더블 아이폰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갤럭시 와이드 폴드를 통해 폴더블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제품은 한정판이 아닌 정식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전자는 연간 100만 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단발성 실험작이 아닌 본격적인 전략 제품으로서의 포지셔닝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 Z 폴드7을 약 600만 대 판매한 바 있으며, 와이드 폴드는 이보다 적은 규모지만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도전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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