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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차단 기술 공개”…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 티저 영상 공개

– 갤럭시 S26 울트라, 시야 차단 기능으로 공공장소 보안 강화
– 삼성, 영상 3편으로 주요 기능·보안 특장점 부각
– 2월 25일 언팩서 공개 예정… 전반적 사양 개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는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 더미(사진=@ONLEAKS)

이번 영상에서 삼성이 강조한 핵심은 인공지능 기능이 아닌 사용자의 시각적 사생활 보호 기능이다. 새롭게 탑재되는 ‘플렉스 매직 픽셀 OLED’ 디스플레이는 정면을 제외한 측면 각도에서 화면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돼, 주변 시선으로부터의 정보 노출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은 엘리베이터, 지하철, 버스 등 다수가 밀집된 공간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훔쳐보는 행위를 차단해 보안성을 높인다. 특히 금융 관련 앱을 실행하거나, 기기 잠금 해제 시 입력하는 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은 이번에 총 세 편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일정 각도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의 화면이 흐릿하게 사라지는 연출을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조했다. 일부 영상에서는 ‘AI Phone’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당신의 폰은 이런 기능이 가능합니까?”라는 문장을 던지는 장면이 포함됐다.

제품은 오는 25일 열리는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 일정은 국내외 유출 정보 제공자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날짜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출시는 행사 이후인 3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6.9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QHD+ 1,440×3,120 해상도),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 프로세서, 12GB 램, 256GB부터 1TB까지의 저장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삼성 ISOCELL HP2)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삼성 JN3)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3배 광학줌) ▲5,000만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5배 광학줌)로 구성된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다.

배터리는 전작과 동일한 5,000mAh 용량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로써 삼성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동일 용량 배터리를 7년 연속 적용하게 된다. 유선 충전 속도는 기존 45W에서 최대 60W까지 향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해당 충전 속도에 대한 정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출고가는 저장 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56GB 모델 1,299달러(한화 약 186만 원) ▲512GB 모델 1,419달러(한화 약 203만 원) ▲1TB 모델 1,659달러(한화 약 238만 원) 수준으로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은 언팩 행사에서 기능, 가격, 출시 일정 등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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