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직장인 필수템!”… 삼성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국내 출시

– 삼성,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3일 국내 출시… AI 기능 탑재
– 학습·멀티태스킹·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방수·방진 등 내구성도 강화
– 다양한 구매 혜택과 액세서리 할인, 한정판 파우치 등 프로모션 진행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한층 얇아진 디자인과 다양한 AI 인텔리전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학습과 업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0 FE’는 10.9형, ‘갤럭시 탭 S10 FE+’는 13.1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작 대비 얇아진 베젤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두께는 6.0mm로 줄어들었으며, 최대 90Hz 주사율과 비전 부스터 기능으로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지원한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도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메모리·스토리지 사양에 따라 ‘갤럭시 탭 S10 FE’가 69만 8,500원부터 99만 7,700원, ‘갤럭시 탭 S10 FE+’가 86만 9,000원부터 116만 8,200원까지다. 색상은 그레이, 실버, 블루 세 가지로, 실버 색상은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시리즈는 특히 학습 도구로서 활용성을 높였다.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바로 검색하고 번역할 수 있으며, ‘삼성 노트’의 계산 모드와 손글씨 자동 보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AI 지우개’와 ‘자동 잘라내기’ 기능으로 사진·영상 편집도 간편해졌다.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 필기 앱 ‘굿노트’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갤럭시 AI 키’가 탑재돼 멀티태스킹 작업이 한층 쉬워졌다.

대화면을 활용한 스마트홈 기능도 눈에 띈다. ‘3D 맵 뷰’를 통해 집안 온도, 습도, 에너지 사용량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는 삼성의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를 적용해 사용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16일까지 128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256GB 모델로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의 5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월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가방 브랜드 ‘스위치’와 협업한 전용 태블릿 파우치(1만 개 한정)와 함께, 다양한 액세서리와 콘텐츠 이용권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여기에 삼성닷컴 앱에서는 ‘갤럭시 버즈 FE’ 7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삼성 강남’에서 실버 색상 현장 구매 또는 매장 픽업 고객에게 정품 스마트 북커버를 증정하는 한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프리미엄 경험과 AI 혁신을 담아낸 제품”이라며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인텔리전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에 새로움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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