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게이밍 경험 온다”… 삼성전자, 3D 모니터 포함 2025년형 프리미엄 모니터 대거 공개
– 무안경 3D 지원 ‘오디세이 3D’로 입체 게이밍 실현
– 4K·240Hz 동시 구현한 OLED G8 등 고성능 라인업 강화
– 사전 구매 시 할인 쿠폰·JBL 기프트·게임 캐시 등 혜택 제공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2025년형 신제품에는 3D 기술을 접목한 ‘오디세이 3D’를 비롯해 고주사율·고해상도를 동시에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등 다양한 모델이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오디세이 3D(G90XF)’다. 이 제품은 별도의 안경 없이도 3차원 콘텐츠를 구현하는 무안경 3D 기술을 탑재했다. 렌티큘러 렌즈와 AI 기반 2D→3D 변환 기술로 유튜브 영상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능으로 개인화된 입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리얼리티 허브(Reality Hub)’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으며, 4K 해상도·165Hz 주사율·1ms 응답속도·프리싱크 및 지싱크 호환 등 고성능 게임 환경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OLED 모니터 라인업도 대폭 강화했다. ‘오디세이 OLED G8(G81SF)’은 27형과 32형으로 출시되며, 4K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해 매우 섬세한 그래픽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실현했다. ‘OLED 글레어 프리’ 기술로 빛 반사를 줄였고, 세계 최초 ‘진동형 히트 파이프’를 적용한 냉각 시스템과 번인 방지 기능 ‘OLED 세이프가드+’도 함께 탑재됐다.

그 외에도 49형 울트라와이드 ‘오디세이 G9(G91F)’, 37형 대화면의 전문가용 ‘뷰피니티 S8(S80UD)’ 모델 등이 출시돼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 특히 ‘뷰피니티 S8’은 USB-C 포트를 탑재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모델별 최대 15만 원 할인 쿠폰과 JBL 게이밍 기프트를 증정하며, ‘오디세이 3D’ 구매 시에는 넥슨 게임 캐시 10만 원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삼성닷컴 AI 구독클럽을 통해 월 약 4만 원대의 구독 방식으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제품의 출고가는 오디세이 3D 249만 원, OLED G8 27형 169만 원·32형 199만 원, G9 145만 원, 뷰피니티 S8 78만 원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https://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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