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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순간을 기록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 공개

–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 27일 공개
– AI 기반 기능·NFC 카드 등 선수 전용 앱 사양 탑재
– 글로벌 선수촌 배포…울트라 촬영 ‘빅토리 프로필’ 전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전 세계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27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배포 준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서, 해당 모델을 약 90개국 3,800여 명의 모든 참가 선수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사진=삼성전자)

올림픽 에디션에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디자인이 반영됐다. 외관은 올림픽의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담은 파란색 후면과, 최고를 의미하는 금색 프레임으로 구성됐다. 함께 제공되는 투명 마그네틱 케이스에는 황금빛 월계수 잎으로 둘러싸인 파란색 원형 자석이 부착됐다. 배경화면은 스케이트 날이 만든 곡선 모양을 형상화한 전용 테마로 꾸며졌으며, 올림픽의 상징성과 참가자들의 열정을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 에디션에 갤럭시 AI 기반의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통역’ 기능을 활용하면 다양한 국적의 선수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나우 브리프’를 통해 수면 및 건강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듀얼 레코딩’ 기능으로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선수 본인의 모습과 현장 상황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사진=삼성전자)

선수촌에 설치된 전용 ‘삼성 오픈 스테이션’에서는 제품 개통과 데이터 이전, 기기 설정 등 고객 서비스를 현장에서 바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00GB 용량의 eSIM 데이터와 더불어 ‘갤럭시 선수 카드’, ‘삼성 월렛’, ‘Athlete365’ 등 올림픽 전용 앱도 기기에 사전 탑재된다. 이 중 ‘갤럭시 선수 카드’는 NFC 기능을 활용해 프로필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삼성 월렛’은 코카콜라 자판기 무료 이용이 가능한 ‘인앱패스’를 포함한다. ‘Athlete365’는 경기 공지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에디션의 배포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며, 전 세계 6개 올림픽 선수촌에 설치된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선수들이 기기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IOC와의 협업을 통해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동계올림픽에 도입한다. 메달 수상자가 시상대에서 직접 셀피를 촬영해 올림픽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식이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첫 도입된 후 단체 종목까지 확대 적용된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이용해 촬영한 선수들의 ‘빅토리 프로필’도 공개한다. 이는 경기 당일뿐 아니라 선수 개인이 걸어온 준비 과정을 담은 이미지로 구성되며, 총 9개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와 협력해 약 49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 최승은 부사장은 “선수들이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갤럭시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지난 30여 년간 선수들의 여정을 기술로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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