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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제12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 개최

– ‘제12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 진행
– 이번 시상식에는 대표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
– 올해 교육부장관상은 김유은(개일초), 백지우(마재초) 등이 수상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시·도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제12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제12회 사랑의열매·교육부 공동주최 나눔공모전 시상식 실시(사진=사랑의열매)

서울시 중구에 있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대표 수상자와 그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김진곤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 등이 이날 함께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열매와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제12회 사랑의열매·교육부 공동주최 나눔공모전 시상식 실시(사진=사랑의열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함께 행복해지는 나눔’이라는 주제로 ▲글(시/산문) ▲이미지(손 그림/포스터/일러스트) ▲굿즈 디자인(열매둥이 캐릭터 활용) 등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내가 생각하는 나눔 ▲나눔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 ▲학교 또는 일상생활 속 나눔 실천 ▲환경과 어울리는 나눔 이야기 등의 세부 주제를 선택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했다.

지난 2013년 제1회 공모전 이후 현재까지 총 13만 850건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1만 2,591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교육부장관상은 서울 개일초등학교 3학년 김유은(10) 양의 ‘우리 생활필수품, 나눔’ 산문을 비롯해, 백지우(광주 마재초 6학년), 김보리(충북 오송중 2학년), 최인서(대전 반석고 2학년) 양이 개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서울 신목중학교가 수상했다.

또한, 시·도 교육감상은 총 23명의 학생과 1개 학교가 수상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은 3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은 58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은 44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상은 198명 등이 수상했다.

▲제12회 사랑의열매·교육부 공동주최 나눔공모전 시상식 실시(사진=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모두 따뜻한 진심과 나눔의 가치를 담고 있었다”며, “여러분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험한 나눔의 실천과 고민이 앞으로의 인생에서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inabro_compa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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