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도 웃음도 함께한 6년…‘사당귀’ 6주년, 전현무의 사과와 출연진의 유쾌한 고백
– 전현무, SNS 라이브 실수에 “경거망동하지 않겠다” 공식 사과
– 출연진, 6년간의 활약과 유쾌한 포부 전해
– 시청률 1위 장수 예능의 비결, 꾸준한 웃음과 솔직함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방송 6주년을 맞아 출연진 모두의 소감과 감사 인사가 전해졌다. 특히 전현무는 최근 있었던 SNS 라이브 방송 실수와 관련해 공식 사과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4월 28일 방송되는 303회에서는 지난 2019년 첫 방송 이후 꾸준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온 ‘사당귀’의 6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방송 말미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한 축하 인사와 유쾌한 멘트가 이어지며 장수 예능의 저력을 입증한다.
MC 전현무는 가수 보아의 요청으로 생애 첫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보아의 음주 발언과 박나래에 대한 언급이 고스란히 방송되며 연일 사과를 이어가야 했다.

이에 전현무는 6주년 방송에서 “앞으로 경거망동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정중히 사과했고, 출연진은 폭소를 참지 못했다. 박명수는 “라이브 방송 같은 큰 실수하지 마시고요”라며 장난스럽게 한마디를 더했다.
또한 그는 “한 달 사이에 ‘유부남이다’라는 기사와 ‘나 혼자 산다 접었다’는 기사까지 나면서 많은 분들이 내가 방송을 접는 줄 알았다”고 격동의 시간을 회상하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숙은 “모든 보스들에게 감사하다”며 출연했던 모든 게스트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박명수는 “MC들을 한 명씩 날리면 제가 MC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당귀’ 장악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이순실은 “김숙과 전현무가 결혼해서 아이 셋, 다섯 낳을 때까지 출연하겠다”며 장기 출연의지를 밝혀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6주년을 맞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유쾌한 사과와 넘치는 농담 속에서도 진심 어린 감사와 의지를 전하며 시청자들과 변함없는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본 방송에서는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6주년 특집의 모든 순간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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