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마침표 찍는다”… 빌리,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오늘 (27일) 발매
– 빌리, 3부작 ‘palace’ 시리즈 완결 싱글 27일 발매
– 드림팝·라틴 누아르 장르 혼합한 3트랙 구성
– 다국어 보컬·밴드 퍼포먼스로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빌리(Billlie)(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하루나)가 27일 오후 6시,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 false awakening’을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하며 음악적 서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싱글은 ‘M◐◑N palace’, ‘$UN palace (Stroop effect)’에 이은 ‘palace’ 3부작의 마지막 챕터로, 약 4년간 이어온 서사 구조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동시에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의 시작을 알리는 시점에서 공개된 신곡으로, 팬덤 ‘빌리브’를 향한 헌정곡의 성격도 담고 있다.
타이틀곡 ‘cloud palace’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자아와 마주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드림팝, 재즈, 모던 R&B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사운드로 구성돼 3분간의 응축된 서사와 음악적 몰입감을 전달한다. 함께 수록된 ‘cloud palace (Before moonset mix)’는 칠 하우스, 딥 하우스, 애시드 하우스가 섞인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새벽 감성을 표현하며, ‘cloud palace (Before moonrise mix)’는 뭄바톤, 뉴 보사, 뎀보우 장르의 결합을 통해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라틴 누아르’ 정서를 녹여냈다.

세 곡 모두 빌리 특유의 실험적이고 유연한 음악 세계를 반영하며, 한국어·영어·일본어가 섞인 다국어 보컬을 통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언어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음악적 깊이를 확장했고, 리스너에게 새로운 청각 경험을 제공했다.
빌리는 음원 발매에 앞서 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cloud palace’의 ‘Before sunset live’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밴드 연주에 맞춘 라이브 퍼포먼스에서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안정된 보컬과 완성도 높은 호흡으로 곡의 분위기를 완벽히 구현했다. 서로 눈을 맞추며 감정을 교류하는 모습 속에 성숙해진 팀의 음악적 정체성과 무대 위 여유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 false awakening’은 27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정식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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