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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대표 스토리텔러”… 빌리, 신곡 ‘클라우드 팰리스’로 3부작 마무리

– 빌리, ‘cloud palace’로 3부작 서사 완결
– 글로벌 차트 재진입… 리믹스·다국어로 확장
– 해외 팬 겨냥 구성… 콘텐츠로 해석 다양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빌리(Billlie)(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하루나)가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 false awakening(클라우드 팰리스 ~ 펄스 어웨이크닝)’을 발표하며 독창적인 서사와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Billlie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콘셉트 포토(사진=미스틱스토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27일 발표된 신곡 ‘cloud palace’가 멜론 HOT100 차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곡은 일본 유튜브 뮤직이 운영하는 ‘Seoul to Tokyo’ 콘텐츠에도 소개되며, 일본 내 K-팝 팬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곡 발매와 함께 빌리의 기존 작품들도 해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니 1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부터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까지의 전 앨범이 호주·터키 등 여러 국가의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 재진입한 것이다. 특히 호주에서는 다섯 개의 미니앨범 모두가 차트에 오르며 꾸준한 글로벌 반응을 입증했다.

이번 프리 릴리즈 싱글은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마주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cloud palace’는 데뷔 이후 약 4년간 이어온 ‘palace’ 3부작의 마지막 챕터로, 그룹 고유의 서사를 집약해 마무리했다.

▲Billlie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콘셉트 포토(사진=미스틱스토리)

곡 구성은 전통적인 K-팝 문법을 따르지 않고 감정의 흐름에 따라 전개된다. 부드럽고 대중적인 멜로디에서 시작해 예상 밖의 전개로 긴장감을 형성하며, 기묘한 동화적 감성까지 더해져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빌리는 이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구축했다.

빌리는 다국적 언어와 장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다양한 트랙을 함께 선보였다. ‘cloud palace (Before moonset mix)’는 칠 하우스, 딥 하우스, 애시드 하우스가 섞인 몽환적 사운드로 구성됐고, ‘cloud palace (Before moonrise mix)’는 뭄바톤, 뉴 보사, 뎀보우를 기반으로 이국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이 곡들은 한국어 외에도 영어·일본어·스페인어 등 다국어로 구성돼 언어적 경계를 허물었다.

이와 함께 빌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efore sunset live’와 ‘Before sunrise live’를 연이어 공개하며 다양한 해석을 더했다. 각 영상은 사운드와 연출 면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담아내며, 팬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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