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와 한솥밥”… 디오디, 이채연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새 프로필 사진 공개
– 이채연, W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3개월 만에 디오디와 전속계약
– 아이즈원 활동 후 솔로 전환… 퍼포먼스 중심 음악과 OST등 다양한 활동
– 골때녀, 캐릭캐릭채연이, 풋풋한 로맨스 등 예능과 연기 병행하며 스펙트럼 확장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이채연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디오디(DOD)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 지난 9월 W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발표한 이후 3개월 만이다.

디오디는 12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채연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이채연이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3장의 프로필 사진도 새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채연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데뷔했다. 팀 내에서 메인댄서로 활약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2021년 그룹 활동 종료 이후 솔로 가수로 전환했다. 이후 2022년 ‘허시 러시(HUSH RUSH)’를 시작으로 ▲KNOCK ▲LET’S DANCE ▲DON’T 등 퍼포먼스를 앞세운 곡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퍼포먼스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이채연은 예능과 연기를 병행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 왔다. 올해 KBS 1TV ‘렛츠 댄스’, 웹드라마 ‘풋풋한 로맨스’, ‘사랑의 코딩법: 죽음의 타임루프’ 등에 출연했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축구선수로 참여하며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를 통해서 토크와 오프라인 행사 그리고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로 16만 5천 여명의 구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이채연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채연의 새로운 소속사 디오디는 비투비컴퍼니를 산하 레이블로 두고 있으며, 현재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등이 소속돼 있다. 음악 제작과 매니지먼트 외에도 IP 기반 커머스, 라이브 콘텐츠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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