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컴백 가시화”… 블랙핑크, 새 앨범 후반 작업 박차

– 블랙핑크, 3년 만에 완전체 앨범 컴백
– 정규 2집 후 첫 피지컬 신보, 후반 작업 박차
– 디지털 싱글 이어 아시아 투어 본격 돌입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지수·제니·로제·리사)가 약 3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는 현재 후반 작업에 집중 중이며, 공식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발매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지는 대로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복수의 매체는 블랙핑크가 당초 11월로 계획했던 컴백 일정을 12월로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새 앨범 발매 시점은 오는 12월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은 2022년 9월 발매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뛰어(JUMP)’를 공개해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블랙핑크는 글로벌 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통해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