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곡은 ‘고'”… 블랙핑크, 미니 3집 ‘데드라인’ 발매
– 블랙핑크 미니 3집 ‘데드라인’ 완전체 컴백 발매
– 미니 3집 27일 오후 2시 공개·총 5트랙 수록
– 타이틀곡 ‘고’ 긍정 에너지·유튜브 1억 구독 반응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지수·제니·로제·리사)가 미니 3집 ‘DEADLINE(데드라인)’을 발매한다.

이번 미니 3집은 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공개되며, 지난해 대규모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준 뒤 3년 5개월 만에 내놓는 완전체 신보다. 앨범 제목 ‘데드라인’에는 되돌릴 수 없는 블랙핑크 최고의 순간들과 그 시기를 지나 현재에 선 블랙핑크의 모습을 함께 담았고, 다채로운 스타일과 장르를 넘나드는 5개 트랙 구성으로 한계 없는 음악적 진화를 드러내며 팀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려는 방향을 제시한다.
블랙핑크는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 ‘GO(고)’를 통해 특유의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에너지를 전한다. 강렬한 사운드 구성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더했고, 단체 구호 “Blackpink’ll make ya”를 앞세워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함께 나아가자는 연대의 메시지를 담았다.
트랙 구성은 ▲GO(고) ▲뛰어(JUMP) ▲Me and my(미 앤드 마이) ▲Champion(챔피온) ▲Fxxxboy(에프엑스엑스엑스보이) 다섯 곡이다. 선공개된 뛰어는 하드스타일 기반 EDM으로 강한 에너지를 앞세웠고, 미 앤드 마이는 레트로한 힙합 비트 위에 세련된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분위기를 살렸다. 챔피온은 희망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을 중심에 둔 응원의 찬가로 구성됐고, 에프엑스엑스엑스보이는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색이 부각되는 곡으로 채워졌다.
멤버들은 그동안 왕성한 솔로 활동으로 각자의 영향력을 넓힌 뒤 다시 완전체로 모여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타이틀곡 고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와 용암이 들끓는 대지,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항해 장면이 이어지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앞세운 연출이 담겼고, 글로벌 팬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빌보드를 비롯해 롤링스톤, NME 등 주요 음악 전문 외신은 ‘데드라인’ 관련 프로모션을 잇따라 전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작은 첫걸음을 내딛은 후, 블링크(팬덤명)를 위한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감각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콘셉트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랙핑크는 그간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여러 신기록을 써 왔다.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었던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고, 써클차트 집계 기준 2022년 9월까지 214만 장을 판매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 앨범을 앞세운 월드투어에서는 단일 투어로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러 지표에서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남겼다.
미니 3집 데드라인은 발매 전부터 유튜브 채널 지표에서 초반 기세를 보였다. 지난 15일 본격적인 앨범 프로모션에 돌입한 뒤 블랙핑크 채널에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신규 구독자가 유입됐고, 채널은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규모 월드투어의 숨 가쁜 여정 속에서도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앨범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며 “네 멤버의 음악적 역량과 팀으로서의 시너지를 집약한 결과물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시장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이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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