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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유튜브 동시 석권”… 블랙핑크, 미니 3집 ‘데드라인’으로 글로벌 차트 정상 차지

– 블랙핑크 미니 3집 ‘데드라인’ 한터 주간 1위
– 타이틀곡 ‘고’ 뮤비 유튜브 글로벌 1위 등극
– 아이튠즈·QQ뮤직 상위권·CG 연출로 메시지 강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지수·제니·로제·리사)가 미니 3집 ‘DEADLINE(데드라인)’과 타이틀곡 ‘GO(고)’로 음반과 유튜브 차트 정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BLACKPINK 미니 3집 ‘DEADLINE’ ‘DEADLINE’ 버전 비주얼 포스터(사진=YG 엔터테인먼트)

데드라인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2월 5주, 2월 23일~3월 1일) 주간 음반차트에서 147만 920장의 판매고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앨범이 발매된 점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이틀 반나절 동안 기록한 판매량이다.

데드라인은 첫날부터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달 28일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첫날 하루 동안 146만 1,785장이 판매되며 K팝 걸그룹 가운데 발매 첫날과 하루 기준 최고 판매량을 동시에 기록했다.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인 완전체 앨범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쌓인 글로벌 팬 수요가 수치로 드러난 결과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앨범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며 현재 추가 제작을 진행 중이다”라며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원·음반 지표와 함께 글로벌 플랫폼 성적도 빠르게 집계되고 있다. 데드라인은 누적 기준 3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고,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에서는 타이틀곡 고와 수록곡 전곡이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이른바 ‘줄세우기’를 만들었다.

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차트에서 블랙핑크의 위상을 다시 보여줬다. 유튜브가 1일 발표한 최신 차트(2월 27일 기준)에 따르면 고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을 포함해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여러 국가와 지역 인기 차트 상위권에 오른 결과다.

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고,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집계됐다. 현재는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정상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회수 3,000만 회를 넘어섰다.

고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CG와 대규모 세트 연출에 강렬한 사운드를 더해 한 편의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구성을 보여준다. 초월적인 공간 표현과 함께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를 장면 곳곳에 담아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구현했고, 다양한 해석과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랙핑크는 데드라인과 고를 앞세워 음반 판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유튜브 차트까지 주요 지표를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미니 3집 활동의 출발을 기록으로 남겼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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