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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운전 재미 동시 만족”… 벤츠 코리아, S 450 4MATIC 스탠다드 국내 출시

– 벤츠 S 450 4MATIC, 9월 국내 판매 시작
– AMG 디자인·나파 가죽 등 고급 사양 적용
– 381마력 성능에 에어매틱 서스펜션 탑재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새로운 스탠다드 휠베이스 트림 ‘S 450 4MATIC’을 출시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 및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번 모델은 가솔린 엔진 기반의 신규 트림으로, 고급스러움과 주행 성능, 그리고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S-클래스 라인업 확장의 일환이다.

▲S 450 4MATIC 스탠다드(사진=메르세데스-벤츠)

S 450 4MATIC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은 S-클래스 특유의 비율과 클래식 세단 실루엣을 바탕으로, 보다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A윙 디자인의 AMG 프론트 에이프론과 크롬 마감된 공기 흡입구 및 스플리터가 적용됐고, 후면부에는 크롬 트림과 리어 디퓨저를 포함한 AMG 리어 에이프론이 탑재됐다.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은 외형적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AMG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꾸며졌다. 블랙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나파 가죽 시트가 중심을 이루며, AMG 플로어 매트가 실내 전반에 적용돼 세련된 분위기를 형성한다. 3D 계기반은 운전자 시야에 핵심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주행 집중도를 높인다.

▲S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실내 공간과 편의 사양은 플래그십 모델의 위상에 부합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주행 안전을 강화했으며,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통풍 및 열선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 기능도 고루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구성되며, 최고출력은 381마력(ps), 최대토크는 51kgf.m에 이른다. 여기에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최대 17kW의 추가 출력을 제공한다. 기본 장착된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승차감을 보장하며, 최대 4.5˚ 조향이 가능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좁은 공간에서도 민첩한 조향 성능을 발휘한다.

▲S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탠다드 휠베이스 S-클래스에는 S 350 d 4MATIC, S 450 4MATIC을, 롱 휠베이스 모델에는 S 450 4MATIC, S 500 4MATIC, S 580 4MATIC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솔린 기반 신규 모델의 추가로 스탠다드 휠베이스 고객층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

신차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5,960만 원이며(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국 64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전시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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