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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9개월 만의 귀환”… 방탄소년단, 정규 5집 타이틀곡 ‘스윔’ MV 티저 공개

– 방탄소년단 티저 공개로 컴백 기대 고조
– 스윔 멜로디 선공개에 신곡 관심 집중
– 20일 발매, 광화문·뉴욕 활동 예고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5집 타이틀곡 ‘스윔’ MV 티저(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은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에 이번 티저를 올리며 신곡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이 영상은 3년 9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타이틀곡의 멜로디를 먼저 꺼낸 콘텐츠라는 점에서 새 앨범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한다.

이번 티저는 한 여성이 아무도 없는 박물관 안으로 급히 뛰어들어 전시 공간을 둘러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커다란 배 모형 앞에 멈춰 선 그는 한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이후 주변 조명이 차례로 꺼지고 배 모형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방식으로 화면의 긴장을 끌어올렸다.

이 장면 뒤에는 윤슬이 번지는 바다로 화면이 전환된다. 잔잔한 파도 위로 스윔이라는 글자가 떠오르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짧은 분량 안에서 박물관과 바다, 정적과 움직임을 교차시키는 구성이 곡이 품은 이미지를 보여줬다.

연출은 타누 무이노(Tanu Muino) 감독이 맡았다. 타누 무이노는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데 이어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두아 리파 등과도 작업한 이력이 있다. 이번 티저 역시 한 편의 영화처럼 전개되는 영상 문법을 앞세워 시선을 붙들었다.

신보의 방향도 이번 티저와 맞닿아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함께 담았다.

타이틀곡 스윔은 업비트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이다.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태도를 노래에 담았고,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생각하는 바를 풀어냈다.

컴백 이후 일정도 이어진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이어 24일에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협업해 미국 뉴욕에서 ‘Spotify X BTS: Swimside(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를 열고 현지 팬들 앞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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