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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관객의 함성 담았다”… 방탄소년단,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발매

– 서울·LA·라스베이거스 투어 실황 담은 첫 라이브 앨범 공개
– ‘Dynamite’부터 ‘Butter’까지 총 22곡, 밴드 편곡과 팬 함성 수록
– 방탄소년단 141분 잠실 공연 영상, 디지털 코드 형태로 동시 출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진·슈가·제이홉·RM·지민·뷔·정국)이 첫 공연 실황 앨범을 통해 투어의 열기를 음반으로 전한다. 18일 오후 1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를 발매하며, 전 세계 팬들과 다시 한번 투어의 감동을 공유한다.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 콘셉트 포토(사진=빅히트 뮤직)

이번 앨범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3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투어 실황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공연 실황 기반의 음반으로, 현장의 생생한 에너지와 팬들의 함성이 그대로 녹아 있다.

총 22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에는 ‘Dynamite’, ‘Butter’, ‘Permission to Dance’ 등 글로벌 히트곡을 비롯해 ‘피 땀 눈물’, ‘Life Goes On’, ‘봄날’, ‘쩔어’ 등 대표곡들이 담겨 있으며, 콘서트용으로 재편곡된 곡들이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풍성하게 구성돼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 ‘FIRE’, ‘IDOL’은 사운드의 강도를 높여 새롭게 재해석됐고, ‘Dynamite’, ‘Butter’는 브라스 세션을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투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현장 공연은 물론 ▲온라인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라이브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며 약 400만 명의 글로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음반은 그러한 감동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 팬들에게 다시 한번 현장의 감성을 전달한다.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 콘셉트 포토(사진=빅히트 뮤직)

아울러 이번 앨범과 함께 지난 2022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마지막 3회차 공연 실황을 담은 141분 분량의 디지털 코드도 동시 출시된다.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고화질 VOD로 감상할 수 있으며, 무대 뒷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포토북이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공식화했다.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부터 전 멤버가 미국으로 건너가 새 앨범 작업 및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향후 대규모 월드투어와 함께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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