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전석 완판”… 방탄소년단, 고양 공연으로 월드투어 시작
– 방탄소년단, 고양 전석 매진으로 월드투어 화려한 출발
– 81회 규모로 K팝 최대 투어…美 일정 추가·글로벌 반응 확산
– 정규 5집 ‘ARIRANG’, 3월 20일 발매로 새 활동 본격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월드투어 ‘ARIRANG’의 시작을 알리는 고양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3일,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9일·11일·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클럽 선예매는 지난 22일 진행됐으며, 3회 전석이 모두 완판됐다. 이어 미국 투어 지역 중 탬파와 스탠퍼드는 높은 수요에 따라 각각 1회씩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특히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한국 아티스트는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이번 월드투어는 고양 공연 이후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1회 공연이 진행된다. 이는 K팝 역사상 단일 투어 최다 회차 기록이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지난 19일 공식 발언을 통해 “이번 콘서트 성사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으며, 방탄소년단은 5월 7일·9일·10일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에서 멕시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주요 매체들도 이번 투어에 주목했다. 포브스(Forbes)는 “한국 아티스트의 투어 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보도했고, USA 투데이(USA Today)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역사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표한다. 총 14곡이 수록되며, 이번 앨범에는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사랑에 대한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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