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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감성 제대로 녹였다”… 멜로망스, 새 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 29일 발매

– 오는 2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 발매
– 2023년 이후 약 2년 만에 새 앨범… 감성 짙어진 멜로망스팝 예고
– 서울 올림픽홀 공연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 투어 진행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신보와 함께 봄 감성을 가득 담은 활동을 예고했다.

▲멜로망스(사진=어비스 컴퍼니)

소속사 측은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멜로망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Romance Express)’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29일 정식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클래식 열차 객차 창문 너머로 멜로망스의 두 멤버 김민석과 정동환의 모습이 담겼다. 각각 베이지, 그레이 계열의 밝은 수트를 착용한 두 사람은 포멀한 매력을 발산했고, 짙은 초록색을 중심으로 꾸며진 객차 내부는 엔틱 조명과 커튼 장식과 어우러지며 우아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앨범은 2023년 5월 발표한 ‘찬란한 하루’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의 신보로, 멜로망스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멜로망스팝’ 장르를 바탕으로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무드의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사진=어비스 컴퍼니)

앨범 발매 후에는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첫 공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이후 부산, 고양, 울산, 수원, 창원, 성남,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멜로망스는 김민석(보컬)과 정동환(피아노)으로 구성된 실력파 남성 듀오로, 2015년 데뷔 이후 ‘선물’, ‘사랑인가 봐’, ‘고백’ 등 히트곡을 통해 감미로운 멜로디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신보와 투어는 이들이 지난 활동에서 다져온 음악성과 팬과의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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