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사회

“역대급 변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29일 전격 공개

– 신형 S클래스, 부품 대거 교체로 세대급 전면 개선
– MB.OS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에 예측 서스펜션 적용
– V8·V12 엔진 유지하며 친환경 설계·직관적 조작계 강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신형 모델을 오는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부분 변경 수준을 넘어, 구조와 구성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S클래스 스파이샷(사진=carscoops)

회사 최고경영자 올라 켈레니우스는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S클래스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가 담긴 세대”라고 언급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부품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며, 총 2,700여 개의 신규 부품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관은 기본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그릴 사이즈 확대 ▲보닛 위 엠블럼 복귀 ▲LED 조명 적용 등 디테일 중심으로 조정됐다.

신형 S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자 개발한 차량 운영 시스템 MB.OS가 처음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은 27개의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음성 명령과 개인화 기능을 통합한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차량의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형 S클래스 스파이샷(사진=carscoops)

실내 구성은 후석 중심의 편의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선된 시트 구조와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되며, 고급 맞춤형 사양인 마누팍투어 프로그램과 AIRMATIC 에어서스펜션도 함께 개선됐다. 특히 서스펜션은 노면의 물결 패턴이나 큰 충격이 반복되는 도로 상황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행 중 기록된 노면 정보는 차량 내 저장을 거쳐 서버에 전송되며,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차량 간에 공유된다. 이 기능을 통해 동일한 노면을 지나게 될 차량은 미리 서스펜션 세팅을 조정해 사전 대응할 수 있다.

▲신형 S클래스 스파이샷(사진=carscoops)

신형 S클래스는 물리 버튼과 직관적인 조작계도 유지된다. 스티어링 휠에는 롤러 방식 볼륨 조절기와 로커형 크루즈 컨트롤 스위치가 적용되며, 음성 제어를 통해 음악 등 일부 기능은 손대지 않고도 조작이 가능하다.

켈레니우스는 내연기관 라인업 역시 유지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AMG 출신으로 V8 엔진에 대한 애정이 깊다”며 “환경 기준을 충족한 신규 V8 엔진과 함께, 일부 시장에서는 V12 모델도 계속 제공된다”고 말했다. S클래스 신형 모델은 29일 공개된다.

reivianjeon@naver.com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