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했던 난임 정보, 손안에서 꽃피다!”… LG화학 ‘블룸’ 앱 출시

– 가임·난임 정보 원스톱 제공… 신뢰도 높은 전문 콘텐츠
– 가임력 자가진단·난임백과·병원 검색 등 맞춤 기능 강화
– 일반 여성도 활용 가능, 여성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장 예정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LG화학이 가임기 부부와 난임을 겪는 이들을 위해 방대한 정보를 한곳에 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블룸(BLOOM)’을 선보였다.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한 이름처럼, 이 앱은 임신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정보 격차와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화학은 대한생식의학회·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과 검증을 받아 콘텐츠 신뢰도를 높였으며, 기획 단계에서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인터뷰해 실제로 꼭 필요한 기능만 선별했다.

주요 메뉴로는 난임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 방법까지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는 ‘난임백과’와 10개 문항을 통해 개인별 가임력 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가임력 자가진단’이 있다.

복잡한 난임 시술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는 ‘스텝 바이 스텝’, 병원 방문 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체크 리스트’, 전문의 답변을 모은 ‘FAQ’, 사용자 간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쉼터’ 또한 마련됐다. 전국 난임센터 검색, 난임지원 정책 및 심리 상담센터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국내 난임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서 ‘블룸’이 난임 가족의 치료 여정뿐 아니라 모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난임’ 또는 ‘믿고 보는 난임정보’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LG화학은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일반 여성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여성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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