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무대 끝으로 마무리”… 리센느, 두 번째 싱글 ‘디어리스트’ 활동 성료
– 리센느, 두 번째 싱글 ‘디어리스트’ 활동 성료
– ‘데자부’ 무대서 개성·스타일링 조화, 초동 8.8만 장 자체 기록 경신
– 풀향 테마 감성 서사 담아, 첫 팬콘서트로 팬과 공식 만남 예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가 두 번째 싱글 앨범 ‘디어리스트(Dearest)’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는 24일 리센느가 전날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디어리스트’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발매된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데자부(Deja Vu)’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셉트와 무대 연출을 통해 리센느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비 온 뒤 퍼지는 풀향처럼 긴 여운을 남기고 싶다는 테마 아래 제작됐다. 리센느는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을 통해 5명의 멤버 각각의 색깔을 녹여내며 무대마다 색다른 인상을 남겼다.

‘디어리스트’는 발매 첫 주 8만 8,245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작 ‘글로우 업(Glow Up)’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달성했다. 이로써 리센느는 자체 최고 성적을 갱신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소속사를 통해 리센느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 진심 어린 애정으로 오래도록 남고 싶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며 “풀향이 퍼질 때 ‘디어리스트’를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다. 함께해 준 리마인(팬덤명)에게 감사드리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센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예고했다. 내달 9일 오후 2시 서울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