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5주 연속 차트인”… 르세라핌, 싱글 1집 ‘SPAGHETTI’로 최장 기록 수립
– 르세라핌, 빌보드 포함 글로벌 차트 15주 연속 진입
– 오리콘 싱글 1위·대중음악상 후보로 음악성과 인기 입증
– 서머 소닉 출연까지 일본 활동 이어가는 월드투어 마무리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의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5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장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가 14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147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83위에 올랐다. 이 곡은 2023년 10월 발매 이후 15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차트 집계 방식 특성상 세계 200여 개국의 스트리밍 및 디지털 판매량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만큼 르세라핌의 해외 인지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되고 있다.
해외 성과는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수록된 싱글 1집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2월 2일~8일 집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약 3년 만으로, 일본 내 팬덤 확대와 현지 판매력의 상승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케이팝 노래’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평가하는 해당 시상식 특성상 후보 지명 자체에 상징성이 부여되며, 선정위원회는 “귀를 사로잡는 리듬 구성과 중독성 있는 훅, 랩과 보컬의 개성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평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한국, 일본, 아시아, 북미 등 20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전 지역에서 안정적인 관객 동원을 기록했다.
공연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연출로 주목받았고,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구성은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르세라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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