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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감성 한 스푼”… 르세라핌, 싱글 1집 ‘스파게티’ 두 번째 콘셉트 포토·영상 공개

– 르세라핌, ‘스파게티’ 두 번째 콘셉트 ‘노킹 바질’ 비주얼 공개
– 서울 도심 배경·배달 유니폼으로 유쾌한 서사 연출
– 청춘 감성 필름컷과 세계관 연결로 몰입도 극대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싱글 1집 ‘SPAGHETTI(스파게티)’의 두 번째 콘셉트인 ‘KNOCKING BASIL(노킹 바질)’ 버전을 공개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전했다.

▲LE SSERAFIM 싱글 1집 ‘SPAGHETTI’ 콘셉트 포토(사진=쏘스뮤직)

르세라핌은 14일 0시 팀 공식 SNS 채널에 ‘스파게티’의 새 콘셉트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강렬하고 직설적인 이미지를 담은 첫 번째 콘텐츠와 달리, 이번에는 청초하고 감성적인 무드가 중심이 됐다. 특히 영상과 사진 전반에 청춘 영화 같은 정서가 반영되며 이전과는 다른 방향성을 드러냈다.

영상 속 르세라핌은 ‘스파게티’ 로고가 새겨진 빨간색 단체 유니폼을 입고 배달원 콘셉트를 연기했다. 멤버들은 서울 시내를 누비며 실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듯한 설정을 연출했으며, 이는 지난 9일 공개된 티징 영상 ‘EAT IT UP!(잇 잇 업!)’에서 사쿠라가 선보였던 장면의 연장선에 있다. 영상 말미에는 초인종 소리가 삽입돼 배달이 도착한 순간의 설렘을 강조했다.

▲LE SSERAFIM 싱글 1집 ‘SPAGHETTI’ 콘셉트 포토(사진=쏘스뮤직)

콘셉트 포토는 필름 카메라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을 적극 활용해 시각적 분위기를 강화했다. 김채원은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오토바이 위에서 청량한 미소와 함께 배달 중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쿠라는 ‘잇 잇 업’ 문구와 팀 로고가 인쇄된 상자 위에서 메뉴판을 입에 문 장면을 연출해 독특한 개성을 드러냈다. 허윤진은 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기 직전의 순간을 포착했고, 카즈하는 도어뷰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듯한 구도로 구성된 사진으로 흥미를 유도했다. 홍은채는 다리 아래에서 스파게티 박스를 든 채 정면을 응시하며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르세라핌의 싱글 1집 ‘스파게티’는 오는 24일 오후 1시에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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