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연예

래퍼 디아크, 대마 유통·흡입 혐의로 체포…경찰 수사 착수

– 목포경찰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
– 디아크 측 “혐의 부인”…경찰, 유통 정황 포착 후 조사 중
14세 때 ‘쇼미더머니777’로 데뷔한 연변 출신 래퍼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래퍼 디아크(D.ark·본명 왕윤성)가 대마 유통 및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래퍼 디아크, 대마 유통·흡입 혐의로 체포(사진=디아크 SNS)

지난 28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목포경찰서는 디아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7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디아크가 대마초를 유통하고 흡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유통 경로와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다.

▲래퍼 디아크, 대마 유통·흡입 혐의로 체포(사진=디아크 SNS)

다만 디아크는 현재까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의뢰와 추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 신문을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래퍼 디아크, 대마 유통·흡입 혐의로 체포(사진=디아크 SNS)

한편, 디아크는 중국 연변 출신 래퍼로,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에 당시 14세의 나이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어린 나이에도 성숙한 랩 실력과 개성 있는 플로우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2021년 ‘고등래퍼4’에도 참가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래퍼 디아크, 대마 유통·흡입 혐의로 체포(사진=디아크 SNS)

그는 지난해 11월 신생 매니지먼트사 갓즈플랜(GOD’S PLA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소속사는 “디아크는 차세대 한국 힙합씬을 이끌 아티스트”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번 마약 관련 혐의가 불거지면서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trustnews@daum.net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